감귤찌꺼기 전량이 가축사료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16일 제1, 2감귤복합가공공장이 지난 10월 사료관리법 규정에 의한 단미사료제조업체 등록을 마침에 따라 감귤 가공과정에서 나오는 연간 5만t의 감귤찌꺼기가 모두 단미사료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귤찌꺼기는 55%만 배합사료나 한약재로 재활용 됐고 나머지 45%는 t당 2만4000원의 처리비용을 들여 바다에 버려져 왔다
제주도는 감귤박 전량이 가축사료로 활용되면 연간 5억원 가량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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