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압, 2회 연속 우승
中 제압, 2회 연속 우승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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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신진식 등 노장 활약
한국 남자배구가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도하 외곽의 알라얀 인도어홀에서 벌어진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신진식(19점, 삼성화재)과 후인정(11점, 현대캐피탈)과 이경수(20점, LIG)등 노장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3-1(25-18 22-25 25-18 25-16)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02부산대회에 이어 배구 2연패를 작성함과 동시에 한국에 마지막 금메달을 안겨줬다. 첫 세트를 25-18로 가볍게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을 한 한국은 2세트에서 중국의 거센 공격을 막지 못해 22-25로 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3세트를 25-18로 가져온 한국은 마지막 4세트에서 중국 코트에 맹공을 퍼부으며 25-16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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