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에 최신 장비
중앙병원에 최신 장비
  • 임창준
  • 승인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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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이 지난 9월 26일 초정밀 16채널 MDCT와 1.5T MRI의 계약을 체결하여 11월 7일 독일 시멘스(Siemens)社 16채널 MDCT를 도입· 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11월말부터는 독일 시멘스 社 최첨단 1.5T MRI를 도입,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독일 시멘스(Siemens)社의 1.5T MRI는 부위별 촬영만 가능했던 기존의 MRI와는 달리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번에 모든 검사가 완료되는 전신검사와 Helicopter기능 가능해져 빠른 시간 내 검사가 이뤄지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암 질환 환자의 경우 한번에 전신검사가 가능하여 다른 부위로의 전이성 병변을 빠르고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암 조기 검진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신검사 15분, Brain 5분에 촬영이 완료되어지는 초고속·초정밀 검사가 이루어짐으로서 그동안 장시간의 검사로 인해 환자가 느꼈던 정신적 불안감이 해소돼 노약자, 소아환자, 정신질환자, 의식불명환자 등 불규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MRI촬영이 불가능했던 문제점 역시 해소돼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측은 “특히 뇌혈관, 심혈관등의 혈관 촬영술 또한 3차원촬영으로 인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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