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정읍 보성리 일대 115만평을 '영어전용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제주상공회의소와 김재윤 의원이 잇따라 환영 논평.
제주상의는 1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가 14일 2010년까지 제주에 국내 최고 수준의‘영어전용타운’을 조성키로 한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면서 “특별자치도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결정은 특별자치도에 대한 신뢰와 비전을 도민들에게 심어주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 평가.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도 이날 논평을 통해 “국가 최초 교육특구인 '제주 영어전용타운 조성 계획’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전략사업인 외국교육기관 복합단지 조성과 연계해서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새로운 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자치도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교육환경을 국제학교 수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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