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문화원(원장 김찬흡)이 제주 문화와 문학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기록한 ‘문화북제주’를 발간했다.
‘문화북제주’에서는 문화논단 ‘제주문학의 위상’,‘제주의 무덤 석물’,‘생명력이 강한 제주방언’등을 통해 자칫하면 잊을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진단하고 조명했다.
또한 ‘숨쉬는 문화현장’,‘저명문화인사 현양문’,‘역사속의 북제주군’등을 통해 잃어버린 향토사를 복원하고 지역주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엮어놨다.
특히 제주도의 지명 유래에 대한 정리는 고장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역사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홍창국, 김병심, 권재효, 강원호씨의 문예마당도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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