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김명순지부장) 주최로 오는 16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청각·언어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다큐 ‘섬에서 부는 바람, 소외된 그늘을 찾아서’를 상영한다.
영상다큐에는 농아회원들이 직접 출연, 사회적 교육범위에서 소외된 농아인의 청·장년기 모습 및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제주시의 후원을 받아 자체 제작한 것이다.
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는 이번 다큐 상영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교육 접근권에 대한 문제를 다룸으로써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교육의 문제를 표출해 실질적인 청각 ·언어장애인 교육의 정책적 댕나 마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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