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립예술단이 저무는 병술년 한해의 마지막을 오는 22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로 장식하기로 하고 클래식 연주와 함께 성탄을 축하를 위해 관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캐럴 합창하며 흥겹게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해 눈길.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서곡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연주하며 시작을 알리고 제주시립합창단과 광주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등 정해년 한해동안 제주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
예술단 관계자는 “제주시립예술단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늘 시민들 옆에서 문화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레퍼토리를 갖고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 문화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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