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우호협력관계 강화한다
'축제'로 우호협력관계 강화한다
  • 진기철
  • 승인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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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4개국 11개 도시 266명 교류

제주시는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들과 축제 등을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와의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는 4개국 11개 도시로 교류인원은 올 해 19차례에 걸쳐 266명에 이르고 있다.

내용별로는 각종 축제시 축하사절 및 공연단 파견이 6회로 가장 많고, 청소년 교류사업(홈스테이 및 공동벽화)과 마라톤 축제 등 스포츠 교류가 각 4회, 어린이 회화전 및 지역홍보 사진전 2회, 기타 상호관심사업 논의 3회 등이다.

교류협력 사업 가운데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외국어 구사 능력과 세계화 마인드를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 해 처음으로 미국이 센타로사시의 청소년들과 청소년 공동벽화작업을 실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도모와 함께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및 마라톤 축제 등 스포츠교류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고 있는가 하면 각종 축제 시 공연단을 파견하며 우애를 다지고 있다.

특히 내년 교류 20주년을 맞는 일본 와카야마시와의 스포츠교류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내년 3월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11개 자매 및 우호협력도시의 대표단을 초청,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어 레저스포츠축제 등 제주시가 주최하고 있는 축제에 자매.우호협력도시 대표단 및 공연단 초청과 함께 제주시 공연단의 파견도 활성화 해 제주문화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국제우호교류증진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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