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한평사기 운동' 전개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 전개
  • 임창준
  • 승인 2006.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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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평 목표 …매입부지엔 생태교실 등 운영
제주도내 생태계의 보고(寶庫),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곶자왈이 각종 개발행위에 노출돼 신음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곶자왈의 영구적 보전을 위해 사유 곶자왈 매입 운동을 벌이기로 해 관심이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지하수의 함양지대면서 생태계의 보고,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혁신적이면서 근본이 되는 방안으로서 100만 내외도민, 나아가 내.외국인, 기업체 등과 함께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특별자치도 전체면적인 6%인 110㎢ 중 전체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사유 곶자왈 66㎢ 인 경우 각종 개발압력에 노출돼 있으며, 훼손이 증가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00만 내외도민이 힘을 합쳐 제주 내셔널트러스트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의 제정.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제주도는 이들 곶자왈의 보호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사유지 곶자왈 66㎢ 중 10% 해당하는 6.6㎢ (200만평)에 대해 매년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 추진모델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단체, 기관, 기업체, 일반인, 학생 등 '민 주도'의 운동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도의회, 언론, 기업,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곶자왈 한평 사기운동 추진위원회'를 12월 중 구성해 도민공감대 형성 등을 해나가는 한편, 여기에서 제주 내셔널트러스트사업법인을 조직할 수 있는 기본구상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내년 3월쯤 제주 내셔널트러스트사업법인을 조직하고, 이를 통해 홍보활동 및 지원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매입된 지역을 대상으로 곶자왈 생태체험 교육센터 건립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익창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 참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민.기업 등의 책무 및 역할을 규정하고 곶자왈 보전의 중.장기기본계획 수립 방안 등을 제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오문호 제주도 청정환경국장은 "도민이 주체가 되어 제주 고유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생태자원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온 도민이 일체감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가꾸어 나감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환경특별도로 우뚝 서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곶자왈 1평당 평균 3만∼3만5000원 가량이면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내 생태계의 보고(寶庫),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곶자왈이 각종 개발행위에 노출돼 신음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곶자왈의 영구적 보전을 위해 사유 곶자왈 매입 운동을 벌이기로 해 관심이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지하수의 함양지대면서 생태계의 보고,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혁신적이면서 근본이 되는 방안으로서 100만 내외도민, 나아가 내.외국인, 기업체 등과 함께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특별자치도 전체면적인 6%인 110㎢ 중 전체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사유 곶자왈 66㎢ 인 경우 각종 개발압력에 노출돼 있으며, 훼손이 증가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00만 내외도민이 힘을 합쳐 제주 내셔널트러스트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의 제정.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제주도는 이들 곶자왈의 보호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사유지 곶자왈 66㎢ 중 10% 해당하는 6.6㎢ (200만평)에 대해 매년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 추진모델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단체, 기관, 기업체, 일반인, 학생 등 '민 주도'의 운동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도의회, 언론, 기업,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곶자왈 한평 사기운동 추진위원회'를 12월 중 구성해 도민공감대 형성 등을 해나가는 한편, 여기에서 제주 내셔널트러스트사업법인을 조직할 수 있는 기본구상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내년 3월쯤 제주 내셔널트러스트사업법인을 조직하고, 이를 통해 홍보활동 및 지원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매입된 지역을 대상으로 곶자왈 생태체험 교육센터 건립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익창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 참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민.기업 등의 책무 및 역할을 규정하고 곶자왈 보전의 중.장기기본계획 수립 방안 등을 제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오문호 제주도 청정환경국장은 "도민이 주체가 되어 제주 고유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생태자원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온 도민이 일체감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가꾸어 나감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환경특별도로 우뚝 서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곶자왈 1평당 평균 3만∼3만5000원 가량이면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곶자왈이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지형.
제주도의 동부.서부.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지하수 함량이 풍부하고 보온.보습 효과가 뛰어나 '제주의 허파'로 불리워 지고 있다.
제주 곳자왈은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도내 곶자왈 지역은 대부분 ‘지하수 2등급 지역‘으로 어정쩡하게 분류되는 바람에 개발의 필요성과 보존 당위성이 충돌, 크고 작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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