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가 올 한해 전국단위 각종 회의 및 행사를 유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전국 150여명이 참석하는 대도시조합장 회의를 비롯 품목농협 조합장 협의회 개최, 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 개최, 전국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조합장 회의 등 전국의 조합장 7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또 제주와 서울농협간 업무제휴 및 1사1촌 자매결연 행사, 제주-강원농협간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 조인식, 농협-CJ푸드시스템간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 공동마케팅 조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전국 신용보증지원전력회의 개최,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한일 공동심포지엄, 동북아 감귤산업발전방향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감귤 APC사업 운영을 위한 국제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 8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제주본부는 이 밖에 전국 낙농현장 체험에 60여명의 축산인들을 초대했고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운영위원회, 금융마케팅본부 사업추진 전략회의 등도 제주에서 개최했다.
농협 관계자는 “일반수신, 신용카드 추진 우수직원 등 150며명에 대해 제주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올 한해동안 전국 단위 회의 및 행사 30여건을 제주에 유치, 연간 2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했다”면서 “제주관광활성화 등 제주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농협제주본부는 특히 공제수련원 제주유치를 확정, 서귀포시 혁신도시내에 건립 추진, 완공될 경우 전국에 있는 농협직원을 비롯 농업인들의 제주방문이 크게 증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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