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으로 주민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복지관 이용 주민은 2만3697명에 이르고 있다. 부문별로는 건강관리실 1만1000여명, 방과후교실 4902명, 수능공부방 4787명, 프로그램 참여 510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저소득 방과후 아동교실 및 수능공부방은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서예교실, 요가, 한지공예, 천연염색, 토피어리, 비즈공예 등 주민을 위한 교육ㆍ문화ㆍ건강 프로그램도 지역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 제고에 기여를 하고 있다.
동부복지관은 이외에도 자원봉사 등 종합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가복지사업 및 가사ㆍ간병 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00가구 275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50회, 이동목욕 45회, 이ㆍ미용 230회, 한방진료 12회, 집수리 사업 59가구 등을 추진했다.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운동 차원에서 연인원 1273명이 참여한 가운데 355회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복지관 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이 마음 편안히 쉴 수 있는 사랑방으로 제공해 나감은 물론 사랑 나눔의 봉사와 이웃 사랑의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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