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완도간 뱃길에 600t급 대형 카훼리가 투입된다.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주)한일고속은 지난 8일 해상여객운송사업계획변경을 신청, 제주~완도간에 6000t급 대형카훼리를 오는 21일 투입, 1일 1왕복 운항할 방침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카훼리는 6327t 속력 11노트, 정원 975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제주~완도간 운항시간을 기존 3시간 30분에서 2시간 50분으로 40분 단축, 여객과 화물 수송 등 해상편의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항 출발은 오전 8시 20분, 완도 도착은 오전 11시 10분, 완도출발은 오후 3시 30분, 제주항 도착은 오후 6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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