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고부언 제주대교수, 이하 제발원)이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27일 지역실정에 맞는 인적자원의 체계적인 개발, 관리를 위해 제발원을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로 지난 22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적지원개발지원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지역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고 인력 수급 중장기 계획 및 지역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 시행계획 등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개발지원센터는 또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인적자원개발 관련 사업의 투자실적 분석, 관련 정보 수집 및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올해 1차로 3억500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지역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인적자원 수급 데이터 베이스 네트워크 구축등을 통해 제주도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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