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지리정보시스템이 내년 2월 구축된다.
제주시는 지난 7월 (주)지오씨엔아이에 3억800만원(산림지리정보시스템 구축 2억1500만원, 산림지리정보시스템 장비 구축 930만원)을 들여 1만2737ha(제주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산업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시 동지역은 읍면지역 사업과 연계한 지속사업으로 현재 70% 정도 진행됐으며 내년 2월 11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2004년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제주시(옛 북제주군)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산림면적 3만3864ha에 대해 5억1500만원을 투자, 산림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도, 제주시, 읍면동간 산림지리정보 공유화로 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림행정업무 수행 및 효율적 산림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 제주시열린정보센터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하에 산림청관계자,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운동연합, 제주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산림지리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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