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제주에 근무하는 동안 잊지 못할 일은 한미 FTA 행사를 무사히 치른 것"이라며 "제주 유사 이래 전국에서 경비 병력이 1만명이나 투입됐지만, 경찰가족과 도민들의 협조로 우려했던 큰 사고는 없었었다"고 회고.
지난 2월21일 경무관으로 제주청장에 부임한 박 청장은 부인의 고향인 제주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누린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고향인 충북에서 근무하는 행운을 누리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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