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제주시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실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지역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제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올바른 소비 요령 등 경제마인드 향상을 위해 ‘2006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제교실은 경제교육을 희망한 학교인 4일 제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신성여자고등학교, 12일에는 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대학교수 및 소비자단체 등의 도내 저명 경제관련 강사를 초빙 각 학교에서 실시되며, 이론적 경제개념을 알기 쉽게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이 사회초년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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