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료 제주교구 연동성당, 3ㆍ4일 이틀간
모세의 기적이 뮤지컬로 옮겨진다.
천주교제주교구 연동성당이 준비한 모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엑소더스 모세’가 3일 오후 2시와 7시, 4일 오후 7시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재 새로베 지어지고 있는 연동성당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취지로 준비, 성가대, 대건회, 청년회 등 연동성당 신자 1백여명이 참여한다.
이 작품에서는 ‘어머니의 노래’, ‘이집트 왕자답게’,‘모세와 치포라의 사랑 노래’,‘이스라엘 백성들의 노래’를 비롯해 난타 퍼포먼스 혼란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연동성당 현요안 주임신부는 “평생 한번 무대에 설까 말까한 평범한 사람들이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바쳐 땀범벅으로 연습을 했다”며 “이 공연이 삶의 활력이 되고 문화 복음화 사목의 작은 누룩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띄웠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의류, 공예품, 식품류 등을 판매하는 울림장터도 함께 열린다.
문의)74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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