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 자치센터로 뽑혔다.
제주시는 마을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내 26개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센터에 오라동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 자치센터에는 용담1동과 삼도1동이 각각 선정됐고 장려에는 삼양동과 화북동, 용담2동, 우도면 등 4개 자치센터가 선정됐다.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평가는 자치센터간 선의의 경쟁과 운영 활성화를 통해 참여 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자치센터에는 각각 400∼1000만원씩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평가는 자치위원 공개 모집 등 위원 구성의 적정성, 현안사항 해결 노력 등 심의기능, 운영상황 공개 등 투명성 제고 노력,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 등 2개 부문 8개 항목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해 민간 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오라동 주민자치센터는 도시발전 및 오라동 발전전략을 제시한 점과 여성위원 참여 장려(전체위원의 32%), 민간단체와 네트워크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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