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폐형광등 분리수거 지역을 12월1일부터 읍.면지역까지 확대시행한다.
현재 폐형광등 분리배출 회수함이 설치된 곳은 시본청과 동사무소 20개소, 대형점 5개소, 조명기구판매점 11개소, 150세대이상 공동주택 79개소 등 115개소로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해 왔다.
시는 지난해 14만개의 폐형광등을 회수한데 이어 올 해에도 10월까지 12만개의 폐형광등을 회수.처리해 재활용했다.
하지만 읍.면지역에느 폐형광등 분리수거 전용회수함이 없는 상태로 제주시는 읍.면 이사무소 103개소에 추가로 설치함은 물론 대형점 3개소와 50세대이상 공동주택 59개소, 클린하우스 35개소 등 200개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형광등을 새것으로 바꿀 때 폐형광등은 내피를 벗겨서 가까운 동사무소나 조명기구판매점 등으로 배출해 달라”며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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