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포와 지황 등의 약용작물 계약재배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감귤, 채소류 등 일부 소득작물 편중 재배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석창포와 지황, 황기, 당기 등의 약용작물을 BH글로벌과 계약재배하기로 했다.
재배면적은 석창포가 0.6ha, 지황 1.5ha, 황기 1.7ha, 당귀 1.2ha 로 소득.재배의 안정화를 위해 생산되는 전량을 BH글로벌에서 매입, 가공처리 하게된다.
제주시는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가에 대해 종자나 종근 구입가의 50%를 지원, 약용작물의 시범재배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줄 방침이다.
석창포는 1평당(15~20kg) 10만원에 거래되는 등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제주시는 약용작물이 제주지역 소득 대체작물의 한계와 과잉재배에 허덕이는 채소류를 대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