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22개 도.농마을과 단체간 합동자매결연 체결식이 29일 열린가운데 제주시는 이번 결연으로 시군통합에 따른 조기화합을 이뤄내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견인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이날 자매결연은 읍.면.동 마을 및 기관.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서로간의 합의가 이뤄진 기관.단체와 마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지역단위 행사 및 주민자치 시책교류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방침.
특히 제주시는 합동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농.어촌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적용,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로 마을당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대화합을 조기에 이뤄 나가기 위해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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