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공공비축용 쌀 품질 떨어져
올해산 공공비축용 쌀 품질 떨어져
  • 진기철
  • 승인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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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공공비축용 쌀의 품질이 떨어졌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28일부터 이틀간 올해산 공공비축미곡을 고산과 한경농협 등에서 매입,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현장검사를 의뢰했다.

결과 특등품 100포대(9.5%), 1등품 701포대(66.9%), 2등품 247포대(23.6%)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해산보다 품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산 공공비축미곡은 총 1461포대로 특등품 222포대(15.2%), 1등품 1015포대(69.5%), 2등품 224포대(15.3%)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비축 미곡은 농가와 매입물량을 약정해 매입하고 매입시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후 전국 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나중에 정산하게 된다.

우선 지급금은 40㎏기준 특등품은 5만500원, 1등품은 4만8450원, 2등품 4만6300원, 3등품 4만1210원이다.

올해 제주지 지역 약정물량은 1775포대로 128농가에서 신청했으며 품종별로는 일미품종이 1020포대로 97.3%를 차지했으며 주남미품종은 28포대가 매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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