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농가 인력지원 으뜸
취약농가 인력지원 으뜸
  • 김용덕
  • 승인 2006.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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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농ㆍ가사도우미 1881명 지원
 


제주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치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이 타 지역에 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사고나 장해로 인해 일시적으로 농사일과 가사 일이 어려워진 농가에서 이웃이나 다른 사람을 불러 농사일과 가사 일을 맡기면 지원해주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이 지난 10월말 기준 영농도우미 신청농가 40명에 예산 1343만3000원을 투입, 400명을 지원했다.

가사도우미 사업은 2049만2000원을 지원, 445농가에 연인원 1481명을 투입해 청소와 세탁봉사 등 가사활동을 도왔다.

특히 가사도우미사업은 전국 농협 가운데 올해 배정예산 90% 이상 집행, 사실상 바닥을 보이는 상태로 농협은 11~12월분 집행할 추가예산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농협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곤란에 처한 농가를 위해 매달 여성복지사업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협 창구에 입간판 설치, 가사도우미대상 중간점검을 위한 회의 등 대농업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농가 농업인 인력지원사업은 농업인의 복리향상을 위해 농림부와 합동으로 올해 시범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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