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여부는 내년 2월말 나와
이번엔 과연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까.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제주지회(회장 허중웅, 이하 정신대소송지원제주지회)가 지난 11월부터 나고야 미쯔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피해보상을 위한 ‘봉선화 서명운동’을 마치고 내달 5일 최종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도민 2만1742명이 참여, 지난 2004년 11월 1차 서명운동보다 1만 여명이 더 많아 일본정부와 나고야 미쯔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피해보상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상 여부는 내년 2월말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정신대소송지원제주지회는 지난 2004년 정신대 할머니들의 피해보상을 나고야 고등법원에 제소했으나 기각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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