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지감귤 생산량 최대 58만8000t 추정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 최대 58만8000t 추정
  • 임창준
  • 승인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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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이 최저 54만8천톤∼ 58만8천톤으로 관측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문)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도내 392곳의 감귤원을 대상으로 2차 생산예상량을 관측, 검귤관측조사위원회에서 56만8천톤(±2만톤)이 될 것이라고 최종 발표했다.
품질면에서는 당도는 9.9브릭스(Bx)로 지난해보다 0.2브릭스 높아 당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품질이 좋으나 산함량도 0.06% 높아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당산비가 다소 떨어져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확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도 바람직 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산비는 제주시지역이 8.8브릭스, 서귀포시지역이 9.1브릭스로 산남지역이 역시 높았다.
병해충과 상처가 나 상품 출하가 불가능한 '중결점과'는 강풍 등의 피해를 받아 지난해 2.2%보다 높은 4.2%로 조사됐다.
열매크기는 지난해 보다 4번과 이하 소과 비율이 높고, 8번과 이상 대과 비율은 낮은 편이며, 비상품과 (0~1번, 9~10번) 비율은 20.6%로 지난해 22.2%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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