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에서 실종된 50대 여인이 6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20분께 북제주군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 바위틈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김모 여인(50.서귀포시)로 확인됐다.
숨진 김씨는 지난 18일 동거남 박모씨(48) 등과 함께 마라도에 낚시 여행을 갔다가 다음날 오후 3시께 동거남과 다툰 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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