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돌 지난' 여아 차량에 치어 숨져. 길 건너던 60대도
주말을 맞아 사망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전 7시1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K씨(38.여)의 집 마당에서 K씨의 12개월 된 딸이 다른 K씨(39)가 운전하는 갤로퍼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K씨가 후진을 하던 중 뒤에 있던 영아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50분께는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모 카센터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송모씨(65.여)가 서귀포시 방면에서 중문 방면으로 향하던 69가XXXX호 테라칸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4)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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