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현장의 가슴 아픈 노래들을 찾아서’
(사)제주4·3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하는 ‘제13회 4·3 역사교실 역사기행-최상돈의 4·3 음악기행’이 오는 26일 열린다.
이번 기행에서는 4·3의 기억이 남아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4·3을 이야기하고 최승돈씨의 노래를 통해 당시의 현장을 더듬어 볼 예정이다.
최상돈은 제주의 역사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4·3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그 곳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노래로 풀어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곡가이자 민중가수다.
기행코스인 주정공장, 북촌너분숭이, 선흘 목시물굴, 다랑쉬굴인 경우는 그가 작곡한 노래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참가비는 5천원, 선착순 마감.
문의)75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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