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초식가축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제주시 지역내 초지조성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715농가 1만189ha로 초지의 이용가축, 이용현황, 이용형태 및 초생상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결과 관리상황이 부실한 초지는 관련법에 따라 시정지시 및 의법 조치 함은 물론 보전이 불가능한 초지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부실초지를 방지하고 초지의 생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한우송아지생산기지조성사업 및 젖소, 경주마, 기타가축 등 축산시책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초지면적은 6203개소 4만6546ha로 제주시 지역만 715개소 1만189ha로 전국 대비 22%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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