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왜곡 하지말고 국가 안보에 나서자"
"사실 왜곡 하지말고 국가 안보에 나서자"
  • 임창준
  • 승인 200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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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유치위 기자회견
제주해군기지 유치위원회는 '나라가 있어야 평화도 있고 번영도 있다'면서 해군지기를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해군기지 유치위원회(회장 고상문)와 제주해군기지 유치위원회 청년단(단장 임상수)은 창립 1주년을 맞아 22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기지 유치를 위해 범도민 홍보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위원회는 “그동안 충분한 정보공개와 토론, 과반수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차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나 아직도 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하는 현실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유치위원회는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나라가 있어야 평화도 있고 번영도 있다'면서 제주도 태스크포스팀이나 군사기지 특위는 기지건설로 인한 파급효과 분석과 함께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국책사업이라도 반대는 가능하고 필요하지만, 해군기지 유치를 지지하는 주민들을 '매향노'라고 매도하는 등 왜곡주장과 모독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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