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예술단 제33회 정기공연 25ㆍ26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도립예술단 제33회 정기공연 25ㆍ26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 현유미
  • 승인 2006.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바람의 꿈을 세계로’

제주도립예술단 제33회 정기공연‘세계로 향한 제주 춤 Ⅶ-풍몽(風夢)’이 오는 25·26일 양일간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세계로 향한 제주 춤 Ⅶ-풍몽(風夢)’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주최 ‘2006년도 지방 문예회관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기획공연 공모’가운데 무용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춤의 제주화, 제주 춤의 한국전통민속춤화를 기조로 우리 춤의 기본 맥을 잇는 작품으로 개발됐다.

우리의 정체성을 주제로 세계인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작품은 한국과 제주의 역사성, 예술성, 대중성이 뛰어난 소재로 ‘춤의 세계화’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홍수 단장을 중심으로 김기원 예술감독, 양성옥 안무가 등이 40명 내외의 출연인원과 11명의 음악연주단을 이끌어 장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굿보존회 김윤수 회장 외 3명이 특별출연한다.

제주도립예술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한국공연에'술 수출의 전진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된 작품인 만큼 국제회의 및 해외공연으로 국제적 홍보와 작품의 경쟁력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