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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정해성 감독(48·사진)과 2년간 재계약을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0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힐 수 없으나 07~08년 정 감독과 감독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연봉은 지난 03년 제주의 전신인 부천 SK와 계약할 당시의 2억원 보다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독은 02년 한일월드컵에서 코치로 활약했고 03년 전남 드래곤즈에서도 코치를 맡다가 04년부터 부천 SK의 사령탑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