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0일 이웃집 노인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현모씨(49)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16일 낮 12시50분께 서귀포시 소재 A할머니(80)가 운영하는 모 상회에 들어가 A할머니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다.
현씨는 또 같은 날 오후 1시께는 B할머니(81)가 집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무런 이유 없이 B할머니를 폭행하고 성추행 하는가 하면 과수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웃 C할머니(74)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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