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 10대 허니문 관광지로 ‘제주도’ 선정
중국, 해외 10대 허니문 관광지로 ‘제주도’ 선정
  • 김용덕
  • 승인 2006.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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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신문 해외관광선호도 조사결과
 

 


제주도가 중국인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해외 10대 허니문관광지로 선정됐다.

중국여유보(중국관광신문)는 지난 5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중국인 해외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1만6278명을 대상으로 해외관광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를 10대 해외 허니문관광지로 선정, 발표했다.

‘2006 중국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한 제주관광홍보단(단장 김희현 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6일 상해과기관(과학기술관)에서 실시한 시상식장에서 ‘10대 해외 허니문관광지 선정 기념상’을 수상했다.

제주관광홍보단은 박람회 기간중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제주경유 크루즈여객선 상해지사를 방문, 2007년 크루즈 2척 취항의 긍정적 분위기 형성과 이에 따른 양 지역간 협력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

또 국내 중국인관광객 유치전담여행사 간담회에 참석, 보다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최근 원/엔환율 하락에 따른 일본인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체방안으로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 현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이에 따른 상품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중국 자체 설문조사결과 제주가 10대 허니문관광지로 선정됐다는 점은 제주관광의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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