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홍대 농협제주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06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축제와 관련 20일 오전 농협 기자실을 찾아 “첫 행사치곤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특히 김재윤 국회의원이 외국에서 오자마자 행사장을 찾았는데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너무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면서 앞으로 보완할 것은 보완해 소비자 축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현 본부장은 이날 서울 가락동 공판장에 나온 도내 A농협 비상품 한라봉 30박스와 관련 “해당 농협에 알아본 결과 선과장에서 일하는 인부가 모르게 박스를 내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같은 문제가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조합장들은 “지난해에도 신맛이 당도에 비해 훨씬 강한 햇 한라봉이 출하돼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는데 결과적으로 일부 상인들의 악덕 상혼에 양심적인 한라봉 농가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