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배출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 제도'가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방행정혁신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출품한 138개 사례 가운데 엄선된 26개 사례가 발표된다.
클린하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와 울산 등 5개 지자체에서 출품한 우수사례들과 참여협력 분야에서 경쟁하게 된다.
최우수는 대통령상을 4개 분야별 우수 사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며 나머지 17개 사례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편 클린하우스 제도는 지난 3월 삼도1동 관내 35개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삼도2동과 이도1동, 용담1동 까지 확대돼 현재 124개소에 설치.운영중이다.
클린하우스 제도의 시행으로 청소예산 절감 뿐만아니라 도로미관 향상, 주민간 자율적 환경의식 함양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청소행정 실무자와 지방의회 의원 등 9개 기관에서 150명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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