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투기 언제까지 계속될지…'
'양심투기 언제까지 계속될지…'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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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반천, 쓰레기 무단투기ㆍ시설물 훼손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솜반천 이용객들이 증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와 시설물 훼손행위가 심각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용객들의 빈번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시설물 훼손도 발생하고 있다.

공원주변 주차장 시설도 협소해 주말과 휴일이면 밀려드는 차량 때문에 교통혼잡이 심각한 실정이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이면 물놀이 차량등으로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하고 있다. 또한 일부주민들이 음식물을 먹고 난 쓰레기등을 그대로 버려 인근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홍동 관내 자생단체들이 지난 20일 회의를 개최하고 8월 말까지 매일 아침 공공근로 및 기동순찰반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처리와 행락질서 계도등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또한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한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행락철 기간만이라도 인근 공덕사 및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솜반천 이용자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대책마련도 요구했다.

서홍동사무소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직원등이 공원내에 상주 근무해 행락질서를 계도하고 연합청년회가 방범활동을 전개하는등 오는 8월말까지 솜반천 합동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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