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은 최근 시청 인터넷신문고에 올린 글을 올려 “모범을 보여야 할 주정차 단속요원들은 아무데나 차를 세우고 다니시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차를 빼라고 하는 사례가 있다”며 “단속요원도 사정이 있듯 일반 시민도 마찬가지인데 그러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고 문제제기.
서귀포시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컨대 교통위반 차량을 쫓는 경찰이 부득이 교통신호를 무시하듯 주차단속요원들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사전계도 및 안내방송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도로변에 정차하고 있음을 이해해 달라”며 “다만 지도단속 차량으로 인해 다른 차량에 교통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겠다”고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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