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바른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관내 유ㆍ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영숙 박사는 ‘가정을 세우는 성품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유아동기부터 자신의 언어나 태도, 삶의 목표, 다른 사람과의 바람직한 관계, 좋은 행동들을 위해 성품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양육된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이 시대 지도자로서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상담분야 종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 전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상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상담업무에 종사하는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웃음치료’와 전문 상담가인 우애령 박사의 ‘현실치료와 상담의 통합적 접근’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제 실습의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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