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청소년문화의 집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인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지역 청소년 200여명 등을 초청해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남원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들이 직접 계획ㆍ운영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마술게임, 페이스페인팅, 일일 분식 등이 진행된 이어 지역 청소년 15팀이 참가하는 청소년가요제를 열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기질을 맘껏 발산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정청소년수련관 힙합댄스동아리인 ‘헬리온’과 서귀포시 고교연합노래동아리인 ‘선소리’ 축하 공연도 열려 참가 청소년들의 흥미를 한껏 자아냈다.
남원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문화 탐방과 타 수련시설 견학 등 청소년 건전 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은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등 남녀 고교생 13명으로 구성돼 청소년수련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과 참여를 통해 지역 청소년 건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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