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아일랜드, 23일 영상미디어센터
“대학생들 모두 모여 영화를 이야기하자”
(사)제주씨네아일랜드(이사장 현충열)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대학생 특별 초청 상영회’를 마련,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도내 대학생들이 장편 상업영화 외에도 작품성 높은 영화를 접해 다양한 영상문화를 체험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화 상영이 끝나면 영화에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영화를 단순히 즐기고 소비하는 것이 아닌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영화 속의 숨겨진 의미들을 다각적으로 발견해 보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현충열 이사장은 “이번 상영회가 도내 대학생들이 영상문화를 건강하게 키우는 주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정기적으로 영화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영상문화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도 갖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영회는 도내 대학생들과 (사)제주씨네아일랜드 회원이 참석 가능하며 대학생들은 학생증을 소지하고 상영관을 찾아오면 된다.
문의)7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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