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겨울철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 동절기 해양사고 방지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해경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사고 다발 해역 통항선에 대한 항해주의 홍보방송과 함께 경비함정 및 해상치안 상황실 24시간 구난통신망 청취, 구조장비 점검 및 해양사고 가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양안전서비스인 블루가드 전단지를 도내 각 항.포구 및 유.도선 선착장 등에 부착하고 출.입항 어선에 대한 검문 검색 시 안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동절기 해양사고는 총 28건으로 3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으며 16억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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