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선진 행정ㆍ문화ㆍ환경 등에 대한 견학을 통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제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행정팀, 사회복지팀, 문화관광팀, 지역경제팀, 환경건설팀 등 4~5명의 5개 그룹으로 팀을 편성, 3박 4일의 일정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견학은 6급 직원을 팀장으로 지정해 인원구성 및 대상지 선정, 견학계획을 자율적으로 짜도록 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벤치마킹이 차별화된 특수시책 발굴 등 시정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벤치마킹 이후 제출된 견문 보고서는 향후 시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정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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