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늘 푸른 산림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주요도로변 소나무 고사목 제거 및 솔나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일주도로, 남조로, 농로변 등 주요도로의 소나무 고사목 70여본을 간벌할 계획이다.
또 큰엉유원지, 해안도로변 등 소나무 임지에 대한 솔나방 방제작업을 실시, 내년 1~2월 솔나방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늘 푸른 산림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원읍은 ‘산불 없는 해’ 달성을 위해 산불예방ㆍ조기발견ㆍ초동진화체계 구축 등 산불피해 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