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과 신림보호 및 소나무 재선충병 조기예찰을 위해 민ㆍ관이 공동 대처키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림연구소(소장 정진현)와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유근국)은 지난 14일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공동대처 협정식을 가졌다. 민ㆍ관이 함께 산림 보호에 나서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협정기간은 2007년 11월 13일까지 1년간. 이 기간 양측은 산불방지 활동과 산림보호에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게 된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는 협정 체결에 따라 자율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에 대한 감시 △산림연접지역 산불요인 사전제거사업 참여 △산불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진화활동 참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등 산림보호 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