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어선 감척사업 추가로 추진
연안어선 감척사업 추가로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6.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의 올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이 추가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이 마무리됐으나 사업 희망 어업인들이 많음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감척사업비 추가지원을 요청한 결과, 5억원이 배정돼 추가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로 시행하는 감척사업 신청은 오는 22~29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사업대상 자격은 선령이 6년 이상이고 최근 2년간 본인 명의로 있어야 하며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감척사업비는 폐업지원금과 어선잔존가치를 평가한 금액을 합해 지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 들어 연안복합 어선 등 89척을 감척사업 대상자로 선정, 모두 32억6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어획강도가 높은 연안자망 어선 35척에 18억원을 투입하여 감척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연안어선 감척 희망 어업인의 수요를 감안해 61척에 38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