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인쇄소 관계자와 학원 간 친인척 관계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중학교 1, 2학
년 수학.사회 과목 전 문항의 유출로, 수사관들도 "생각보다 훨씬 큰
파장이 예상되는 시험지 유출사건"이라고 놀라는 표정.
한편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시기와 조사 대상자를 금주 중에
결정한 뒤 다음 주에 혐의 확인 작업을 벌이면 시험지를 유출한 사람
과 유출 경위 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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