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과 오후로 2회로 나눠 실시한 이날 의식교육에 강사로 나선 오성휴 서귀포시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하고 민원인과의 대화에서도 특별자치도 공무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때 주민으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또 특별자치도의 추진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뒤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책무뿐만 아니라 공직생활에 대해 목표와 소신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공직자 의식개혁교육 및 읍면동 순회교육 등 지속적인 의식교육이 특별자치도 비전의 주도적 수행은 물론 봉사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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