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호텔 건립 구체화
앵커호텔 건립 구체화
  • 김용덕
  • 승인 2006.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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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아이드, 2009년 6월 완공 …새로운 랜드마크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앵커 호텔 건립이 구체화 되고 있다.

ICC Jeju는 컨벤션호텔은 객실 300실과 콘도미니엄 객실300실로 도내 최대 숙박시설로 ICC Jeju와 더불어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컨벤션호텔은 특1급으로 신라호텔, 롯데호텔과 더불어 각종 컨벤션 참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그 동안 자체숙박시설이 없어 회의 유치가 미뤄지거나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ICC Jeju가 보다 많은 국내외 회의를 유치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콘도미니엄은 안락하고 기품 있는 최고급 레지던스로 제주의 명물이 될 것이며 중문관광단지의 동부지구 개발의 모티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컨벤션센터측은 밝혔다.

개발사업의 주체인 (주)제이아이디측은 지난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2월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09년 6월까지 호텔건립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호텔이 완공되는 2009년 후반기에는 컨벤션센터 내 상주인구의 증가와 컨벤션 유치 경쟁력강화로 ICC Jeju의 운영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앵커호텔은 2004년 1월 한국관광공사가 현물출자, 2005년 6월 홍콩의 타갈더그룹과의 MOU체결후 투자회사 파이크 스타스 에셋홀팅 코퍼레이션 제주 현지의 (주)제이아이디를 통해 컨벤션호텔 및 콘도미니엄 건립계약을 체결, 2006년 8월 용도변경이 완료되고 지난 10월 27일 최종 매매대금 잔금 입금이 완료돼 192억원의 호텔 부지의 매매절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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