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ㆍ고등어ㆍ선인장즙 등 판매
서귀포시는 지난 8~12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향토물산전을 개최했다.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회장 김홍석)가 주관한 이번 향토물산전에는 돌하르방식품 등 10개 업체가 참여, 감귤, 흑돼지고기, 옥돔, 고등어 등 청정 무공해 농수축산물과 갈옷, 전통 된장, 동충하초 등 80여 품목을 전시ㆍ판매했다.
판매내역을 보면 감귤ㆍ콩ㆍ잡곡 등 농산물 3200만원, 갈치ㆍ고등어ㆍ톳 등 수산물 2400만원, 흑돼지고기 등 축산물 600만원, 전통된장ㆍ간장ㆍ오미자차ㆍ선인장즙 등 가공식품 18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이번 특산물전 참가 업체는 행사 후에도 백화점 측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업체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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